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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북의 또다른 대명사는 박속낙지탕이다. 태안의 갯벌엔 지금 세발낙지가 한창이다. 일년중에서도 5월 중순 이후 나오는 세발낙지를 최고로 친다. 크기가 작아 한 입에 먹기 좋고 육질이 연해서 회로 먹기에도 가장 좋을 때다. 질 좋은 세발낙지에 박속과 야채, 조개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 내는 음식이 바로 박속낙지탕이다. 끓는 육수에 세발 낙지를 살짝 익혀 먼저 먹고 낙지가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나 수제비를 넣어 익혀 먹으면 개운한 맛이 그만이다. 원북박속낙지탕은 뻘에서 자란 낙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발낙지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그만이다.

원북면 반계리 도로변에 ‘원북박속낙지탕(삼거리 한우식관 대표 조규수)’이 있다. 신두리 해수욕장과 사구를 보고 꼭 찾는 집이다. 육수만큼은 10년째 박속낙지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조씨가 손수 만든다. 메주를 띄워 만든 조선간장에 매운고추를 잘게 썰어넣어 만든 소스는 낙지의 맛을 한층 깔끔하게 해준다. 태안말로 밀국이라고도 불리는 국수는 파래를 갈아 만들어 담백함을 더해준다.

주인 조씨는 “한약집성방에 쓰러진 소한테 낙지 한마리를 호박잎에 싸서 먹였더니 소가 벌떡 일어났다는 기록이 있다”며 낙지 자랑을 한참 늘어 놓는다. 여름에 아이들이 더위에 지쳤을 때 낙지 한마리만 먹이면 기력을 되찾고, 특히 가을 낙지는 영양분이 풍부해 스태미나식으로 최고란다. “세발낙지가 지천인 7-8월 휴가철엔 200석이나 되는 식당에 앉을자리가 없다”며 신두리로 휴가 올 계획이라면 미리 예약을 해두라고 조언한다.

     ☎ 이원식당 문의)041-672-8024
태안반도에서 초여름 입맛을 돋우는 세발낙지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미식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다리가 가늘다 해서 ‘세발낙지’로 이름 붙여진 이 낙지는 5월 하순부터 7월하순까지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일대 갯벌에서 주로 잡히며 잡히자마자 인근 식당으로 팔려 나갈 정도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는 ‘세발낙지’가 한 마리 통째로 입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고 갯벌에서 자라 통발낙지보다 훨씬 부드럽고 연한데다 맛도 독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낙지에 박속과 야채, 조개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 내는 ‘박속낙지탕’은 먼저 세발낙지를 살짝 익혀 먹은 후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나 수제비를 넣어 먹으면 개운한 맛이 일품으로 이 무렵 태안반도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 별미로 꼽힌다.
태안 읍내 소망교회 건너에 가건물로 지은 토담집이 나오는데, 태안에서 익히 잘 알려진 식당이므로 물어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알이 성글성글 꽉 찬 꽃게장이 유명한 곳으로, 싱싱한 게의 단맛이 잘 살아 있다. 짭짜름하면서도 달달한 양념 국물이나 게 뚜껑에 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어느새 상 위에 빈 밥공기가 쌓이게 된다. 굽지 않은 김에 밥을 싸 양념 간장을 발라 먹는 것도, 톳ㆍ어묵무침ㆍ갱개미젓갈 등을 모두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색다르다.

먼길을 찾아온 단골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또 하나의 메뉴는 우럭젓국으로, 꾸덕꾸덕 말린 우럭과 파, 두부, 청ㆍ홍고추를 넣고 국을 끓여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나는 맑은 국이다. 북어국에 비해 훨씬 생선향이 강한 꼬리함이 담겨 있지만 농후한 맛이 배어있어 강하게 뇌리에 남는 음식이다. 포르투갈에서 흔히 먹는 바다 바람에 말린 대구 요리인 바칼라후와 너무 흡사해 깜짝 놀란 음식으로, 생선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시식해 봄직하다. 단 너무 많이 끓이면 짜지기 때문에 불조절을 해해야 된다.
설치는 보통 3월 중순쯤부터 태안반도 앞바다에서 잡히기 시작한다.
태안반도의 봄을 대표하는 별미인 실치회를 태안 마검포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실치에 각종 양념과 야채, 배 등을 잘게 썰어 넣고 초고추장을 듬뿍 뿌리면 새콤달콤한 무침이 된다. 수저로 떠서 입에 넣으면 술술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다른 생선회와는 달리 씁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별미다. 실치회는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맛볼 수 있다.
큰 새우 "대하"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옛부터 강장제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껍질을 벗겨 날 것으로 몸통은 초장에 찍어 먹고, 남긴 머리와 꼬리 등은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남은 새우와 함께 소금에 구워 먹는다. 육질이 좋고 맛이 특이하여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품이다.
대하가 나오는 태안의 모든 포구에 가면 싱싱한 대하와 만날 수 있다.
새조개를 까서 먹이 주머니를 갈라 뻘을 깨끗이 행궈낸 다음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놓고 하나씩 바글바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먹은 다음 그 국물은 개운한데 여기에 라면사리나 수제비를 넣어 끌여먹으면 그맛또한
별미이다. 갓 잡은 조개를 회로먹어도 살이 연해 맛이좋으며, 숯불에 구워먹어도 그또한 일품이다
당암리에 가면 그맛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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